비영리 창업가정신
취미생활로 가드닝을 하면서 해외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정원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3년간 개인 프로젝트로 커뮤니티 가드닝을 진행해오다 2021년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선정되면서 임의단체를 등록했고,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자 2023년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함. 환경에 대한 관심과 비영리단체 경험을 바탕으로 소셜미션에 대한 열정과 미션지향성이 높으며 심리적‧행위적 특성도 높은 점수로 나타남.
솔루션 모형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목표집단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특성과 니즈 또한 파악했으며, 공동체 회복과 더불어 기후위기대응, 인간과 자연 생태계와 공존하기 위한 환경운동으로 정원활동을 할 수 있다는 가치를 발견함. 초기 비전 ‘100명의 정원 활동가 양성’을 2023년 달성하면서 인큐베이팅 과정을 통해 문제정의를 보완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표사업 ‘정원활동가 축제’를 브랜딩함.
자원/역량
한국여성재단 내 다른 단체들과 함께 입주해 있는 사무공간이 있으며, 온라인플랫폼 내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도록 세팅해 향후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참여 전략 등을 수립할 계획임. 제휴 및 협력 파트너가 소수이나 충분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액티비스트가드너 학교’를 통해 다양한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 모델 또한 구축했음.
거버넌스
이사회는 세대다양성(30~60대), 성비, 전문성 등에서 균형을 갖추고 있으며, 사무국과 대표의 의사결정을 지지해주는 편이지만 운영 측면에서 개선 의견을 과감없이 전달하는 등 적절한 균형을 갖추고 있음. 사회책임 관련법규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있고, 재무제표의 신뢰성이 높으며 회계관련 자료를 이사회에 보고하고 외부에 공개하고 있음. 단, 조직이 창출하고 있는 소셜임팩트에 대한 통합보고서 작성 또한 필요할 것임.
실행/운영
계획에 따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진행과정과 성과에 대해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있음. 이해관계자 간 우선순위와 니즈를 파악해 관리활동 또한 계획적으로 수행하나 중장기적인 전략 수립은 필요할 것으로 보임. 연 1회 재무계획을 수립하고 상반기 및 연말에 평가를 진행함. 단, 공모사업과 기업 기부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재무흐름의 불안정성이 존재해 2024년 연말부터 개인후원 모집을 확대할 계획임.
임팩트
베이스라인을 고려하여 지표를 정의하고 도전적이며 달성가능한 목표값을 설정했음. 성과 또한 상향된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현실적인 목표값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아쉬움이 다소 있음. 소수의 시민이 반복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함. 단, 사업과 조직운영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보다 많은 수의 시민이 참여하고 그들이 기부자로서 전환할 수 있는 참여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