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창업가정신
여행을 즐기는 대기업 사업개발 담당자가 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소셜트립’을 운영하는 주식회사를 설립하였으나, 회사의 정체성이 여행사와 스타트업 사이에서 명확한 방향을 잡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중 비영리스타트업을 과정을 거치게 되면서 ‘비영리’에 대한 개념과 생태계를 알아가고 있음. 비영리조직의 대표로서의 리더십, 관계지향적인 성향과 자원 동원력에 대한 역량은 보다 필요할 것으로 보임.
솔루션 모형
‘소셜트립(Social Trip)’이라는 솔루션이 ‘볼런투어(Volunteer+tour)’의 개념과 흡사하나 활동의 목적성이 그리 무겁지 않고, 참여자의 체험의 즐거움과 새로운 관점을 보다 강조하고 있음. 솔루션 모형을 모방하기 어렵지 않아 경쟁적 시장 환경에서 경쟁우위를 가져가기 어려울 수 있으나, 목표집단에 대한 분석과 새로운 고객(기업, 한국중앙자원봉사협의회, 함양군자원봉사센터 등) 창출에 대한 노력으로 새로운 기회를 계속 만들고 있음.
자원/역량
역량있는 제휴 및 협력 파트너들이 다수 있으며 관광 분야 서비스 제공의 전문성 및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국관광공사 지원센터에 입주해 있음. 웹사이트 및 다수의 SNS채널을 운영하며 단체 및 활동에 대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으나, 다양한 이해관계자(한국인, 외국인, 기업)와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마케팅 활동에 대한 전략을 각 이해관계자별로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 있음.
거버넌스
아직 비영리법인(사단법인)을 설립하지 않아 측정할 수 있는 해당 항목이 총 6개 중 2개만 있어 점수가 낮은 것으로 보임. 회계관리 및 사회책임에 대한 항목 또한 사단법인 설립 이후 조직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면 관련역량 또한 상승할 것으로 보임. 법인 설립 준비과정에서 이사회 구성 및 운영, 민주적 운영에 대한 계획 또한 구체화해야 할 것임.
실행/운영
프로젝트 및 이해관계자 관리가 계획에 따라 실행되고 있으나 중장기적인 전략을 가지고 주기적인 평가와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임. 현재 주식회사의 수익사업으로 자금 조달을 하고 있으나 사단법인 설립 후 연간단위 체계적인 재무관리 및 안정적인 재원조달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임팩트
이해관계자들의 임팩트를 극대화 하는 지원자의 역할도 하고 있어 구체적인 지표를 통한 목표값 설정 등이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할 것으로 보임. 소수의 시민이 반복적으로 참여하고 있음. 사단법인 설립 이후 보다 참여자 수를 증가시키고 이들이 회원 가입, 회비 납부 등의 기여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할 것임.